010 | 예금금리 인상! 다 계획이 있구나

지난 글은 대출금리 인상에 대한 글이었다. 요즘 시대에 웬 대출금리 인상인가? 의아했다. 그래서 예금 금리도 인상이 있는지 찾아봤다.

009 | 은행 금리를 올린다고?

부동산으로 재테크하기 어렵다고 느끼면서 자금이 주식으로 넘어간다는 뉴스는 많이 있었다. 나도 부동산에서 넘어간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번 시기에 주식으로 재테크에 뛰어들었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부동산에 등 돌리기는 어렵다. 나도 언젠가 우리 가족이 함께 편히 살만한 집을 꼭 장만하고 싶다. 재테크 방법들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부동산과 주식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부동산보다 주식을 먼저 도전하게 되었다.

최근 공모주 청약 열기 등의 영향으로 주식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

이라고 말하지만 부동산에서부터 시작된 것 아닌가? 부동산으로 돈벌기 힘들다고 느끼면서 조금씩 주식이 관심이 많이 생겼고, 최근 부동산 정책과 공모주 덕에 주식으로 이주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최근 공모주 열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OK저축은행은 ... 금리를 모두 0.2%포인트씩 올렸다. ... 금리는 종전 30억원 이하 예치시 연 1.3% 적용에서 연 1.5%로 변경

제2금융 은행들은 금리를 올리는구나. 돈이 은행에서 주식시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고객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있었다. 은행도 힘들지. 이렇게 사람들이 이자를 찾아 은행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겠구나.

코로나 이슈로 은행이 힘들어서 금리를 올리는 것만은 아니었다.

저축은행 재무건전성을 위한 금융위원회의 유동성 규제도 이같은 예금금리 인상에 영향 ... 11~12월 퇴직연금 예금 등에 대한 만기가 다가오면서 유동성 규제 비율(100%)을 맞추기 위해 준비. 종종 저축은행권이 연말을 앞두고 고금리 예금 특판을 진행한 이유도 유동성 규제 때문.

연중행사였다. 제2금융권의 구조상 퇴직연금 만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즌이 찾아온 것이다. 거기에 주식으로 돈이 빠져나가 다급하게(??) 금리를 인상한 것이었다.

 

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에는 이런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좋은 일일지도 모르겠다. 내게는 더 이상 해당되는 일은 아니지만. 그런데 시중은행은 예금금리 인상이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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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이란?

참고 자료 (출처)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9/993667/
• https://lifeexo.tistory.com/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