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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밀리의 서재 100% 캐시백 이벤트

by 슬몃 2022. 12. 22.

출퇴근길에 책을 읽다 드는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무겁다.'이다. 얇은 책을 읽을 땐 잘 몰랐다. 책이 조금만 두꺼워지면 그렇게 가방이 무겁다.

두 번째는 메모하기 힘들다. 앉아서 가면 다행이지만 만원 지하철에서 서서 가면 특히 힘들다. 게다가 책을 읽기 시작 한지 얼마 안 되거나, 거의 다 읽어 가는 경우엔 책에 메모하기가 너무 힘들다. 줄도 삐뚤삐뚤하다. 메모할 페이지가 얇은 쪽이면, 무게는 메모할 반대편으로 쏠려 늘어져있다. 메모할 페이지는 한 껏 휘어져 있다. 곡면을 따라,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밀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글씨 쓰기는 힘들다.

이럴 때면 전자책 생각이 난다. 집에서 노는 아이패드 미니 (몇세대인지 기억도 안 난다.)로 전자책을 보면 딱 이겠다.

그런데 마침 '밀리의 서재'와 '롯데카드'에서 이벤트를 한다. 무려 100% 페이백!

 

 

밀리의 서재 캐시백 이벤트

여기서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https://www.millie.co.kr/v3/event/1)

 

 

조건

100% 캐시백을 받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1. 직전 6개월간 롯데 개인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
  2. 결재 금액 99,000원
  3. 2023년 2월 8일 지급
  4. 현재 비구독 상태
  5. 2022년 12월 31일까지.

 

 

역시 첫 번째에서 해당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는 신한 카드 1개만 있어서 이 조건은 쉬웠다.

10만 원에 가까운 돈이 약 2달가량 묶여 있어야 한다. 1만 원도 아쉬운데 10만 원이나 묶여 있어야 하지만, 100% 캐시백이니 참을 만하다.

바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다. 2023년 2월 8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벤트들은 이런 부분이 항상 아쉽다. 그래도 100% 페이백이라면 나는 괜찮다.

비구독 상태여야 한다. 이 부분에서 지인들도 해당이 안 되는 경우들이 있다. 월간 구독이라면 미리 구독을 끊고 다시 결재하면 된다. 나도 2달 전까지 이용을 하고 있었지만, 읽을 종이책이 있어서 잠시 구독을 끊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다. 신용카드 신청하고 발급까지 받아야 한다. 발급을 빨리 된다. 발급받고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연말이라 다들 바쁠 테니 생각났을 때, 이 글을 봤을 때, 얼른 시도해야 한다.

 

 

필수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다른 곳을 경로 통해서 연간 구독을 하면 안 된다.
연간 구독 이어야 한다.

여기서만 구독해야 한다. (https://www.millie.co.kr/v3/event/1)

 

 

방법/절차

이벤트 참여 방법은 크게 어려운 것은 없다. 귀찮을 뿐이다. 뭐 이리 하라는 게 많은지, 바쁘고 귀찮은 게 많은 아빠들이 이걸 다 해내기엔 쉽지.. 아니 귀찮다.

  1. 롯데 카드 가입/신청
  2. 대상 여부 확인
  3. 연간 구독 신청
  4. (카드 발급 후) 이벤트 응모

역시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과정 자체가 제일 힘들다. 그래도 견뎌내면 연간 구독이 무료다. (이 글을 너무 늦게 쓰고 있어 후회가 된다... 더 빨리 썼어야 했는데...)

카드 발급 중, 나는 비자와 교통기능을 빼고 신청을 하려고 했으나 선택이 안 됐다. 이렇게 조합에 따라 조금 다른 것 같다. 참고 바란다.

 

 

페이백이 되려면 23년 2월 8일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책을 더 편하게 볼 수 있다. 이젠 마음 편하게 내가 읽고 싶은 부분만 읽어도 된다.
부작용도 있다. 갖고 싶은 책은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면 생각한다.

 

아! 나 100% 캐시백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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